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바로 아래에 있는 절영해안산책로는 영도 나들이코스로도 너무 좋은곳입니다. 흰여울 문화마을하고 연결되어 있어서, 흰여울길을 들렸다가 산책로까지 쭉 이어서 돌고 오면 너무 좋은 여행지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 산책로는 3km 정도라고 하는데, 눈으로 보는것 보다 직접 걸었을때 생각보다 길이가 꽤 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여름 해질무렵즈음 다녀왔었는데, 바다와 인접해져 있는 영도 나들이코스 절영해안산책로를 한번 감성적으로 걸어볼까하고 걸었다가 낭만이고 감성이고간에 덥고 목마르고 고생을 꽤 했습니다. 바닷길의 모습이 너무 예쁘기는 했지만 나 자신이 힘들기 시작하니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방문 예정이신 분들이 있으시면, 가능하다면 햇볕이 가려질 것이 전혀 없어서 너..
부산 영도의 여행지인 흰여울 문화마을에 다녀 온 얘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흰 여울길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이 흰여울 문화마을은 무엇보다도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곳인데요. 알아보니 변호인 뿐만 아니라 범죄와의 전쟁, 차태현씨가 출연했던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같은 다양한 영화들을 촬영 했다고 합니다. 필자는 햇빛이 쨍한 무더운 날씨에 방문을 했던지라, 남포동에서부터 부산 영도여행지 흰여울 문화마을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자갈치역 7번 출구에서 흰여울 문화마을 입구까지 가는데 대략 5천원 정도의 택시비가 들었습니다. 혼자 방문하시는게 아니라 여러명 방문하실 예정이시거나 부산여행겸 방문하셔서 남포동 둘러보시고 오시는 거라고 한다면 택시타고 이동하시는게 훨씬 더 저렴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말해보자면 단연 경주 인왕동에 위치해있는 첨성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이 석조 건축물은 신라중기 즉, 선덕여왕이 통치하던 시대에 세워졌다고 하는데 오랜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아주 건재하게 우뚝 서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선조들의 실력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필자는 경주 데이트코스로 잘 알려진 첨성대에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요. 구지 연인과 방문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아름답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곳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예쁜 꽃이 흐드러지게 핀다는 봄과 가을 무렵에는 한번도 들려보지 못했습니다. 주로 여름과 겨울무렵에 방문했고 작년즈음 한번 핑크뮬리가 만개한 것을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다녀왔었던 적이 있고 말입니다. 경주 데이..
한국의 하와이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맑은 물빛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아야진 해수욕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 고성의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포카리스웨트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느낌의 옥색바닷물로 유명한 곳인데 해수욕장의 사진을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데요. 올해처럼 정말 무더운 여름에는 집에서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놓고 홈캉스를 하던지 그게 아니라면 해수욕장과 같은 바닷가에 나와서 물놀이를 하고, 물과 가까이 있는게 가장 좋은 힐링 명소인 것 같습니다.아야진 해수욕장의 가장 큰 장점은 성수기에도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아서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 부산 사람인 필자도 부산바다를 두고 강원도 고성으로 다녀오고 싶어질 만큼 아름다운 바다네요. 예전에 한번 강원도 삼척에 있는 장..
2018 경복궁 야간개장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참 많으실 텐데요. 경복궁 야간개장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날짜와 야간 특별관람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일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9/16일 일요일부터 9/29일 토요일까지 2주간 진행을 하고 또, 10/21일부터 11/3일까지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입장은 저녁 7시 30분 부터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한데 입장 마감 시간은 계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4,500명까지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둔다고 하는데, 한복을 입고 방문한 사람의 경우에는 700명에 한해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경복궁에 다녀왔었는데, 가는김에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쌓고 싶어서 그렇게 아름..
오늘 포스팅으로 담아 볼 아산 가볼만한곳 지중해마을은 국내여행지 중에서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 입니다.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 보다 조금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라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요. 그렇다보니 전문사진가들의 출사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건물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서 아산 가볼만한곳으로 선정되었다는 지중해마을에 들어서면 중심 도로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주 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남서쪽에 있는 건물들은 프랑스 남동부의 프로방스풍 건물들이 주를 이루어 있었고, 주 도로의 남동쪽에 있는 건물들은 그리스 에게해의 화산섬인 산토리니의 건물들을 모델로 조성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두..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간절곶에 다녀왔습니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이나 호미곶보다 더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일출을 보러 아침 일찍 방문했던것이 아니여서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포항 호미곶보다는 1분 정도가 빠르고 정동진 보다는 5분정도 더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일출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이동하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었습니다. 울산 1박2일 여행삼아서 들렸는데, 드라마셋트장도 인근에 있다고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한반도나 욕망의불꽃, 메이퀸등등의 다양한 드라마를 촬영한 촬영지라고 하는데 솔직히 필자는 이 3가지의 모든 드라마를 다 모릅니다. 그래서 별도로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지는 않았는데요. 간절곶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세계꽃 식물원은 아산가족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저는 사실 아직까지 한번도 다녀와보지 못한 곳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나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아산이라는 도시가 조금은 생소하다보니 어느쪽에 붙어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지도를 살펴봤습니다. 대전보다는 윗쪽 그리고 경기도 평택시 보다는 아랫쪽에 붙어있는 지역이더군요. 대전에는 여러번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아직 아산쪽에는 한번도 다녀 온 적이 없어서 더 생소하지 않나 싶습니다. 매번 다녀오고싶어서 계획을 짜다보면 예기치않은 일들 때문에 꼭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이였는데요. 이번 포스팅 이후에는 꼭 한번 다시금 방문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산가족여행지인 세계꽃식물원은 성인요금 8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는데..
대전에 한참 여행을 갔었던 적이 있는데, 대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대전 바로 옆에 세종 특별시라고 하는 지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전역(기차역)에서 2-3개 정도의 역을 지나서 내리면, 도착하는 세종시에는 베어트리파크라고 하는 이름 그대로의 곰파크가 있는데 그 곳에 다녀왔었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기차역에 내려서 베어트리파크까지 가는길은 아주 시골길 이였습니다. 세종특별시라고해서 서울이나 부산처럼 발전되어 있는 시내를 떠올렸었는데, 그저 깡시골 느낌...? 아주 소담스러운 길과 옛날 거리들이 유지되어있는 추억의 동네 같았습니다. 베어트리파크는 워낙 내부가 넓다보니 관광하는 사람이 많았는데도 전혀 복잡하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편이라 국내 여행지와 국외 여행지들 이곳저곳을 참 많..
예전에 한번 친구들이랑 서울힐링데이트명소인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었던 적이 있습니다. 원체 박물관이나 놀이공원과 같은 실내 여행지들보다 실외의 자연들을 보러가는것을 좋아하는 저는, 수목원에 간다는 말에 한껏 들떠 있었는데요. 도착을 해서 주차를하고 9,500원의 조금 부담스러운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입장료를 지불했습니다. (막상 구경해보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 그렇게 들어 온 수목원은 푸릇푸릇한 넓은 잔디밭부터 시작해서 알록달록 예쁜 오색빛깔의 다양한 꽃들이 심겨져 있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서 있으니, 처음으로 바다가 아닌 곳에서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산의 정상에 올라서도 속이 탁 트인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그냥 힘드니까 조금 쉬었다가 얼른 내려가야겠다는 생각만 늘상 하던 저였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