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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경복궁 야간개장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참 많으실 텐데요. 경복궁 야간개장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날짜와 야간 특별관람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일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9/16일 일요일부터 9/29일 토요일까지 2주간 진행을 하고 또, 10/21일부터 11/3일까지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입장은 저녁 7시 30분 부터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한데 입장 마감 시간은 계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4,500명까지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둔다고 하는데, 한복을 입고 방문한 사람의 경우에는 700명에 한해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경복궁에 다녀왔었는데, 가는김에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쌓고 싶어서 그렇게 아름답다는 경복궁 경회루의 특별관람을 사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따로 추가요금이 있지는 않았고 경복궁 입장권을 구매해서 오기만 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했었는데요. 해설사 분의 인솔하에 경회루에 들어가서 문화재를 훼손 시키지 않는 선에서 정해져있는 시간만큼 관람을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대략 40분 정도의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요. 10분에서 15분 정도 간단하게 해설을 마치고 그 이후의 시간들은 자유시간으로 따로 제공을 해 주셨습니다. 자유시간으로 주신 나머지 시간들에는 예쁜 사진들도 잔뜩찍고 왕이 된 것 마냥 시원한 바람을 즐기면서 놀다가 나올 수 있었는데요. 한여름에 방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늘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것이 기분을 더욱 더 좋게 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때에는 경회루에서 공연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필자는 아직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정말 예뻤던 경회루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라니 꼭 한번 다시금 방문해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어느정도 방문 연령대가 정해져 있는 다른 관광지들과는 다르게 경복궁은 한국의 궁으로 정평이 나있어서 그런것인지, 남녀노소 할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방문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군인이나 커플들의 방문률이 가장 높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경복궁이 약간 혼잡할 수도 있는데, 그럴때는 근처에 있는 창경궁 또한 야간개장중이기 때문에 티켓을 사전에 예매하거나 현장 예매를 통해서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바깥외출을 하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인데,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갑갑하고 심심하다 하시는 분들은 날짜를 잘 확인하신 다음에 저녁무렵 경복궁 나들이를 해보시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필자도 올 여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이상으로 경복궁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