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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포스팅으로 담아 볼 아산 가볼만한곳 지중해마을은 국내여행지 중에서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 입니다.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 보다 조금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라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요. 그렇다보니 전문사진가들의 출사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건물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서 아산 가볼만한곳으로 선정되었다는 지중해마을에 들어서면 중심 도로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주 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남서쪽에 있는 건물들은 프랑스 남동부의 프로방스풍 건물들이 주를 이루어 있었고, 주 도로의 남동쪽에 있는 건물들은 그리스 에게해의 화산섬인 산토리니의 건물들을 모델로 조성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두 나라의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되어버렸는데요.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필자 또한 사람이 많이 없는 한적한 평일 낮 시간대에 방문해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져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아산 가볼만한곳 아산 지중해 마을은 총 66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건물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기는 하지만 사실상 건물의 예쁜 외관 외에는 별달리 볼거리가 없는 곳이기 때문에 주된 여행지로 방문을 하기 보다는 근처의 다른 여행지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방문했다가 부수적으로 잠깐 방문해서 둘러보는 정도의 여행지로 생각하고 들리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관광지에 대한 너무 많은 기대는 커다란 실망을 불러일으키니까요. 실제로 방문하신 분들의 평을 들어보면 생긴것과는 다르게 실내에 볼거리들도 그렇고 여행할 거리들이 너무 없어서 별로라는 평가가 꽤나 있는 편이였습니다. 함께 방문하면 좋을 여행지로는 아산 세계꽃식물원이 있는데, 자차를 이용해서 이동 할 경우 지중해마을에서 세계 꽃 식물원까지 약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겸사겸사 방문하기에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1층은 주로 상점가나 카페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건물의 3층은 마을 주민분들의 주거공간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관광지라고 하더라도 예의를 지키고, 피해를 주지않도록 조용히 관람하는것이 필요할 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지중해마을에서 프리마켓이 열린다고 하는데, 이것도 꼭 한번 방문해본다면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물론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라면 복작복작한 프리마켓이 열리는 주말은 피해가시는게 도움이 되실 것 같지만 말입니다.

    산토리니의 건물들과 프로방스풍의 건물들을 한국에서 보기는 쉽지않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여행지 중의 한곳인데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남해 독일마을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기회에 아산에 들리게 되면 꼭 한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예쁜 사진들을 잔뜩 담아올 수 있는 기회도 갖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