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인가 8월즈음 처음으로 서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많은곳을 돌아다니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기차를 타고 서울까지 왔는데 더워도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왠만해서는 참고 밖을 좀 돌아다녀보려고 해도 숨이 탁탁 막혀서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 서울에 있는 실내여행지들을 이곳저곳 알아보기로 했고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홍대 트릭아이 뮤지엄이라는 곳이였습니다. 예전에 부산 남포동에서 트릭아이는 다녀와 본적이 있는데, 어차피 같은 실내인데 사울과 부산이라는 것 말고는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홍대여름놀거리로 정평이 나있는 곳인지 벌써 많은 아이들과 커플, 친구, 가족들이 오손도손 다함께 줄도 서있고 로비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저도 입장하기위해서 줄을 서서는 트릭아이뮤지..
다녀 온 날짜 2018-07-14 주말에 대구이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라 막연히 덥겠지 생각만 하고 약속을 잡았는데, 하필 당일날 하늘이 너무 맑고 뙤약볕이 내리찌고 훅훅 숨이 막히는 더위가 찾아 온 그런날이였습니다. 너무 더워서 오늘 놀기는 제대로 놀 수 있을까하고 고민을 하던 찰나에 대구 이월드에 도착했습니다. 날이 더워서인지 생각보다 놀이공원도, 주차장도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덕분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하고 얼른 내렸습니다. 입장료 가격은, 티몬에서 입장권을 방문전에 미리 구입해갔는데 종일권이 1인 26,000원 정도로 놀이공원 치고는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구입한 게 아니라 쇼설커머스에서 구입해서 조금 더 저렴한 감이 있었지만요. 입구부터 열심히 핸드폰으로 사진찍는 ING~♡저도 물..
무더운 여름, 토요일에 대구에 나들이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여행이였는데 날씨가 무서울 정도로 맑았던 날이여서 돌아다니면서 너무 지쳐가지고 얼른 저녁식사를 하러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다른것들이 눈에 많이 안들어오던 하루였습니다.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대구 수창동에 있는 예술발전소는 대구에 방문할 때마다 매번 생각하게 되고 또 제가 너무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한 곳 입니다. 대구테마여행지로도 각광받고있는 이 곳은 요즘 인스타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도 핫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실내에 예쁘게 그려져있는 보름달 벽화 때문인데요. 똥그리한 보름달 벽화 앞에서 인생샷을 남기려는 분들 덕분에 이미 소셜네트워크 상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장소라고 합니다. 요즘은 참 편하게도 다른..
딱 제주스러운. 그냥 너무나도 제주스러운 곳이라고 밖에는 더 덧붙힐만한 할말이 없는곳이 바로 성 이시돌 목장 입니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곳인데 얼마전에 효리네 민박 TV프로그램에도 나왔었다고 합니다. 효리네민박은 자주 보지는 않고 듬성듬성 중간중간에 봤었는데 그래서인지 성이시돌 목장에 방문한 부분은 제가 따로 보지는 못한 것 같네요. 참 예쁜곳인데 영상에서는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기도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새벽같이 아침식사를 하고 성이시돌목장에 방문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제가 갔을때 사람은 하나도 없고 한적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조금 있으니 한 커플이 구경하러 왔더군요. 커플들끼리도 자주자주 여행오는 장소인 것 같았습니다. 딱 뭐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제주도의 관광지였습니다만은, 제주도 스쿠터 여행..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여행지들을 선정하다보니 카멜리아힐이 좀 괜찮은 곳인것 같아서 제주카멜리아힐에 대한 글을 써내려가볼까 합니다. 제목에서 먼저 언급한 것처럼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총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종을 골고루 심어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직접 방문해보면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확실히 큽니다. 동양에서 가장 큰 실내정원이 있는 여미지 식물원도 제주도에 있는데,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까지 제주도에 있다고 하니 제주도가 새삼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보니까 한국인에서부터 제주도를 자주자주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많이 오기도하고, 그에 더해서 또 다른 나라들의 외국인 분들까지 관광코스로 카멜리아힐을 많이 방문하는가 봅니다. 사람으로 너무 복잡한..
제주관광코스로 손꼽히는 여미지 식물원은 제주도의 제일 흔한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할만큼 제주도민들에게는 익숙한 곳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있었던 곳이여서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아주 많이 방문한 곳 중에 한 군데이기 때문이죠.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이 식물원은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옥외정원과 온실정원이 따로따로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옥외와 온실이 별도로 마련이 되어있다는 말에 조금 더 관심있게 알아봤더니 여미지 식물원은 동양 최대의 온실 식물원을 보유중인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볼거리도 많고 놀라운 것 같습니다. 저는 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꽃을 보기가 드문 더운여름이나 겨울에 온실정원에 가서 구경하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 때문에 국내외의 여러 온실정원들을 자주 다니는..
녹차의 싹이 자라서 녹차로 자라기까지의 시간은 무려 129,600분이나 소요된다고 합니다. 129,600분이면 시간으로 보자면 2,160시간이고 초로 따지자면 7,776,000초 그리고 날짜로 따지자면 90일에 달하는 날짜 입니다. 작으면 작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렇지않게 아침에 한잔 가볍게 마시는 이 녹차 한잔이 내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들이 들었는지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됩니다.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저는 녹차를 마시고 있는데, 그러고 보면 많은사람들의 129,600분 이라는 노력의 시간을 한방울한방울 마시고 있는건 아닐까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입에 들어가는 모든것들과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까지도 감사히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입니다. 저는 7박 8일 기차여행인 내..
안녕하세요 여미입니다 :-D 인제대떡볶이맛집이라고 하면, 신전떡볶이 집이랑 그 건너편에 있는 빨간떡볶이를 꽂을수가 있는데요. 오랜만에 떡볶이가 너무너무 땡겨서오늘은 그 중에서도 신전떡볶이집을 방문해 봤습니다. 신전떡볶이도 빨간떡볶이도 떡볶이가 생각날때마다 가끔가끔씩 집에서 시켜먹는 곳들인데이렇게 직접 가게에 방문해서 먹기는 정말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학교를 다닐때는 그나마 자주 방문해서 먹곤 했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매콤하고 맛있는 신전떡볶이 보다는 집에가서 한숨 더 자는걸 택했던 저여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ㅋㅋ 아무래도 늘 피곤에 쩔어있고 무엇보다 잠이 최고니까요 인제대떡볶이맛집 신전떡볶이집은 인제대 정문에서 살짝 비껴나간 골목길에 있는데 인제대학교 정문으로 나와서 내리막길로..
안녕하세요 여미입니다 :-D 어방동은 인제대학교가 위치해 있어서 많은 술집들이 즐비해 있는데 그 중에서도저렴하고 메뉴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 인제대 불난 술집에 다녀왔습니다. 멀지않은 곳에 있는 곳인데 지나다니면서도 무심결에 지나다녀서인지, 처음 보는곳이였습니다.조금 생소하기도하기도 했지만 용기를내서 들어가봅니다. 인제대 술집 불난술집은 아담한 가게에 빼곡한 테이블, 은은한 노란조명에 시끌벅적 신이 나있는 사람들까지. 전형적인 대학가 술집의 느낌이였습니다. 이 느낌에 즐거운 마음으로 합류해보기로 합니다. 테이블은 대략 눈으로 봤을때 4인석 8테이블정도 있었습니다.많은 인원이 방문했을때는 2~3 테이블정도 붙여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습니다.GOOD♡ 메뉴판에 있는것 외에 별도로 나와있는..
안녕하세요 여미입니다 :-D 대패삼겹살 같은 얇은고기말고, 도톰한 고기가 너무너무 땡겨서 참고참고 참다가 장유고기맛집 맛찬들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다고는 하는데 눈에 바로 띄지도 않고어디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골목길 한쪽에 차량을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고기를 자주자주 먹으러 다니는데, 맛찬들이랑 하남돼지만큼 맛있는 곳도 드물어서 늘 오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맛찬들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평일 저녁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이 앉아있었습니다. 입구에 플랙카드가 붙어있더군요.장유 맛찬들 왕소금구이에서는 평일 점심특선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삼겹살에 된장찌개, 공기밥까지해서 9,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회사와 가깝다면 점심시간에 들릴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