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는 울산 태화강공원의 대나무 생태원에 다녀왔습니다. 태화강 공원 안에 있는 곳인데요. 나무들도 엄청 많이 심겨져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하게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사진찍으면서 놀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였습니다.넓은 태화강공원을 편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는데요.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1 ~2천원 내의 저렴한 금액으로 가족 자전거도 대여가 가능하니 신분증을 꼭 지참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경상도 여행지 대나무 생태원 입구에서 사진을 한컷 담아봤는데요. 푸릇푸릇하고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기는 보통 대나무 생태원 보다는 태화강의 십리대숲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곳인데요. 크고작은 대나무들이 마치 방문을 반겨주는 것 같이 바람에 살랑이는..
통영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벽화마을이고, 벽화마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단연 동피랑마을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유명한 동피랑 마을 외에도 그 반대쪽 동네에는 서피랑 벽화마을이라는 벽화거리가 있었는데요. 자주 방문하던 동피랑 마을을 제외해두고 이번에는 서피랑 마을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통영여행코스로 동피랑 마을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주말에는 사람으로 복작복작해서 인생사진을 남기려니 줄을 설때도 있고 너무 복잡해서 불편함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반면에 제가 이번에 방문한 서피랑 마을에는 사람도 별로없고 한산해서 천천히 여유롭게 관람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차자리도 많아서 편하게 주차하기에도 좋았고 말입니다. "인생을 창조적으로 산다는 것은 희귀한 일입니다." ..
경주여행이라고 하면 필수코스를 따질 것도 없이 보문관광단지에 가보라고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차량을 타고 이리저리 옮겨다닐 필요 없이 볼만한 관광명소들이 거기서 거기에 위치해 있어서 전동 자동차나 자전거, 킥보드 등을 대여해서 가볍게 구경하기에 너무 좋은데요. 필자 또한 경주 첨성대 인근에 주차를 해두고 첨성대와 그 옆의 교촌마을, 월정교, 천마총, 포석정, 최부잣집, 교리김밥, 대릉원, 보문호, 보문정, 추억의 달동네, 동궁과 월지 등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먹거리들을 즐기기 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금 떠오릅니다. 보문호와 부문정 그리고 동궁과 월지, 추억의 달동네 같은 경우에는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차량없이 이동하기에는 조금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힘들지만 나름..
독특한 반시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청도 와인터널에 들려보았습니다. 청도 여행코스로 잘 알려져 있는 청도 와인터널은 일반적인 와인처럼 포도로 만든 와인들을 숙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청도의 특산품인 청도 반시를 이용해서 100%의 감즙으로 만든 감 와인을 만들고 숙성시키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관광지 일 수도 있지만 청도에 사시는 분들께는 일터이기도 한 곳이죠. 술은 잘 못마시지만, 기분도 낼 겸 관광도 할 겸해서 청도여행코스 와인터널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를하고 차에서 내려서 관람을 시작하기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는데요. 주말에는 무더위도 피할겸 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량을 대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더군요. 주차장 진입까지만 1시간 정도를 기다렸던 것 같습..
부산 기장여행지를 말하라고 하면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여행지가 있는데 그 곳은 바로 해동용궁사 입니다. 이 해동용궁사는 부산 기장에 있는 바다뷰가 정말 멋진 사찰인데요. 바다위에 지어 진 절이다보니 시원한 바다경관 뿐만 아니라 파도의 하얀 포말, 선선한 바닷바람까지 그 어느것 하나 아쉬울 것 없는 너무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필자는 버스를 타고 방문을 했었는데, 교통편도 편리한데다가 입장료가 따로 있지 않아서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절 초입을 조금 지나면 시원한 바다경관이 펼쳐지는데요. 사실 필자는 절보다 이 경관 그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에 푹 빠져서 더 매력을 느꼈던 곳인 것 같습니다. 딱 한번 부산 기장여행지 해동용궁사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차를 타고오신 분들은 차에서 내려서, 그리고 버스나 대..
부산 또는 김해 인근에 있는 야경코스가 어디가 있을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멀지않은 창원 진해의 야경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고 하는 진해 안민고개에 들려보았습니다. 야경이라고 하면 황령산 봉수대나 해운대 달맞이고개, 김해 천문대, 만장대 등만 다녀왔었는데요. 진해에는 처음으로 야경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길이 마치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가는 것처럼 꼬불꼬불 산길을 타고 한참을 운전해서 방문을 해야했는데요. 정말 꼭 동물이 튀어나와도 모르겠다고 말을 하면서 차를 타고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차 바로 앞으로 멧돼지가 슉하고 뛰어가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길을 운전해서 가면서 그렇게 멧돼지나 사슴등을 본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처음 본 멧돼지가 굉장히 신기했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려서 가는..
거제도에 생각보다 자주 방문을 하는 편인데 거제도 1박 2일 여행을 하는동안 꼭 한번쯤은 방문해야 할 좋은 여행지가 있어서 블로그에 간단하게나마 이렇게 소개 해보려 합니다. 바로 바람의 언덕인데요. 거제도를 여행삼아서 방문해보셨던 분들이라고 하신다면 한 두번 정도는 방문해 보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제주도에서 정말 잘 알려져 있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주 어린 나이때부터 바람의 언덕에 자주 들렸었는데요. 지금은 사진 찍기도 좋고 너무 예쁜 풍차와 안전을 위한 데크 그리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들까지 마련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그것 조차도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없고 바람만 정말 쌩쌩 부는 언덕이였었는데 그 언덕이 지금 이렇게 예쁘게 보존되고 관리되면서 많은 분들께 거제도의 관광지로 ..
부산 기장에 월전 장어촌 장어구이를 맛보러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죽성 드림성당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였는데 그래서인지 관광객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탁 트여있는 바닷가 위에 예쁜 성당이 올라와 있어서 더 색다르고 매력적이였던 여행지 인데요. 바다도 보고 관광지 구경까지하고 두가지 모두 즐길 수 있다보니 더 좋았습니다. 지금은 성당으로 이용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생샷을 남기는 성지로 다시금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해 두었길래 들어가보았는데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고 작은 스크린에서 어떤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내부는 볼거리가 전무했고, 외부에서 예쁜 사진을 좀 많이 찍었습니다..
부산근교여행지를 찾다가 다녀오게 된 김해 여행지 가야테마파크에 대해서 말해보려합니다. 인제대학교 맞은편 버스정류장 쪽에서 가야테마파크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왕복 운행을 해주는 무료셔틀버스가 있는데요. 늦은 시간대에는 운행하지 않으니 야간 조명이 켜진 가야테마파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택시나 자차를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에 한다는 불꽃축제를 볼 겸 늦은 저녁에 부산근교여행지 가야테마파크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비를 별도로 받고 있지 않은 넓은 주차장이 너무 좋았는데요. 편하게 원하는 곳에 주차를 하고 내려다 본 가야테마파크는 정말이지 불빛이 너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얼른 들어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저녁즈음에 방문하실 분들은 시간대를 유의해서 들리시는것이 좋은데요. ..
김해여행을 할까하고 여기저기 가볼 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입니다. 바로 와인동굴도 즐기면서 레일바이크까지 탈 수 있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와인동굴이라고 하면 경상북도 청도에 있는 와인동굴만 알고 있었는데 김해에도 이렇게 좋은 관광지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김해의 와인은 조금 독특하더군요. 김해는 산딸기가 유명한 고장인데 그렇다보니 일반적으로 포도로 만드는 와인이아니라 산딸기 와인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산딸기 와인을 판매하기도하고 해당 와인동굴에서 5천원의 비용으로 와인한잔을 시음할 수 있다고하니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필자가 방문 일주일전에 레일바이크를 예약하기 위해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