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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행이라고 하면 필수코스를 따질 것도 없이 보문관광단지에 가보라고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차량을 타고 이리저리 옮겨다닐 필요 없이 볼만한 관광명소들이 거기서 거기에 위치해 있어서 전동 자동차나 자전거, 킥보드 등을 대여해서 가볍게 구경하기에 너무 좋은데요. 


    필자 또한 경주 첨성대 인근에 주차를 해두고 첨성대와 그 옆의 교촌마을, 월정교, 천마총, 포석정, 최부잣집, 교리김밥, 대릉원, 보문호, 보문정, 추억의 달동네, 동궁과 월지 등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먹거리들을 즐기기 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금 떠오릅니다. 보문호와 부문정 그리고 동궁과 월지, 추억의 달동네 같은 경우에는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차량없이 이동하기에는 조금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힘들지만 나름 재미있고 추억에 남는 여행코스 였습니다.


    다른 여행지들은 두런두런 옆에 있었는데 포석정은 교촌마을 기준으로 9km정도를 다녀와야 하는지라 전동 자동차가 아닌 일반 페달자전거로 다녀오기에는 힘들 수도 있는데요. 저는 일반 페달 자전거로 갈 수 있다며 다녀와서는 다음날 앓아누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주여행필수코스 첨성대에는 날짜를 잘 맞춰가면 너무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핑크뮬리 단지를 볼 수도 있고 코스모스나 유채밭을 볼 수도 있어서 이왕 방문하실 예정이라고 하신다면 꽃이 피는 날짜를 확인하신 다음에 실시간 후기들을 보시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제가 늘 그렇게 방문을 하는 편이거든요. 꿀팁아닌 꿀팁을 하나 전수해보네요.


    경주 보문 관광단지의 지도를 첨부해봤습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비단벌레차가 운행되고 있었는데요. 운행시간이 딱 정해져 있었고 성인기준으로 3,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탑승을 할 수 있었는데요. 첨성대부터 시작해서 신라왕궁영상관, 연꽃단지, 꽃단지, 경주역사유적지구, 대릉원, 계림, 고분군, 경주향교, 최부자집, 교촌마을을 지나서 월정교를 돌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경로로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다리가 아프거나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자전거나 이런것 보다는 비단벌레차를 타고 한바퀴 빙 둘러보시는 것도 부담없이 여행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날씨가 좋지않거나 할 때에는 비단벌레차가 운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 탑승하실 분들은 사전에 날씨를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경주여행필수코스인 보문 관광단지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바로 옆에 볼거리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구경하기 너무 좋았던 곳인데,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느끼실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의 다양한 유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