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제주스러운. 그냥 너무나도 제주스러운 곳이라고 밖에는 더 덧붙힐만한 할말이 없는곳이 바로 성 이시돌 목장 입니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곳인데 얼마전에 효리네 민박 TV프로그램에도 나왔었다고 합니다. 효리네민박은 자주 보지는 않고 듬성듬성 중간중간에 봤었는데 그래서인지 성이시돌 목장에 방문한 부분은 제가 따로 보지는 못한 것 같네요. 참 예쁜곳인데 영상에서는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기도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새벽같이 아침식사를 하고 성이시돌목장에 방문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제가 갔을때 사람은 하나도 없고 한적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조금 있으니 한 커플이 구경하러 왔더군요. 커플들끼리도 자주자주 여행오는 장소인 것 같았습니다. 딱 뭐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제주도의 관광지였습니다만은, 제주도 스쿠터 여행..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여행지들을 선정하다보니 카멜리아힐이 좀 괜찮은 곳인것 같아서 제주카멜리아힐에 대한 글을 써내려가볼까 합니다. 제목에서 먼저 언급한 것처럼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총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종을 골고루 심어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직접 방문해보면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확실히 큽니다. 동양에서 가장 큰 실내정원이 있는 여미지 식물원도 제주도에 있는데,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까지 제주도에 있다고 하니 제주도가 새삼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보니까 한국인에서부터 제주도를 자주자주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많이 오기도하고, 그에 더해서 또 다른 나라들의 외국인 분들까지 관광코스로 카멜리아힐을 많이 방문하는가 봅니다. 사람으로 너무 복잡한..
제주관광코스로 손꼽히는 여미지 식물원은 제주도의 제일 흔한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할만큼 제주도민들에게는 익숙한 곳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있었던 곳이여서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아주 많이 방문한 곳 중에 한 군데이기 때문이죠.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이 식물원은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옥외정원과 온실정원이 따로따로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옥외와 온실이 별도로 마련이 되어있다는 말에 조금 더 관심있게 알아봤더니 여미지 식물원은 동양 최대의 온실 식물원을 보유중인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볼거리도 많고 놀라운 것 같습니다. 저는 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꽃을 보기가 드문 더운여름이나 겨울에 온실정원에 가서 구경하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 때문에 국내외의 여러 온실정원들을 자주 다니는..
녹차의 싹이 자라서 녹차로 자라기까지의 시간은 무려 129,600분이나 소요된다고 합니다. 129,600분이면 시간으로 보자면 2,160시간이고 초로 따지자면 7,776,000초 그리고 날짜로 따지자면 90일에 달하는 날짜 입니다. 작으면 작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렇지않게 아침에 한잔 가볍게 마시는 이 녹차 한잔이 내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들이 들었는지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됩니다.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저는 녹차를 마시고 있는데, 그러고 보면 많은사람들의 129,600분 이라는 노력의 시간을 한방울한방울 마시고 있는건 아닐까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입에 들어가는 모든것들과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까지도 감사히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입니다. 저는 7박 8일 기차여행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