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복궁 야간개장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참 많으실 텐데요. 경복궁 야간개장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날짜와 야간 특별관람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일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9/16일 일요일부터 9/29일 토요일까지 2주간 진행을 하고 또, 10/21일부터 11/3일까지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입장은 저녁 7시 30분 부터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한데 입장 마감 시간은 계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4,500명까지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둔다고 하는데, 한복을 입고 방문한 사람의 경우에는 700명에 한해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경복궁에 다녀왔었는데, 가는김에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쌓고 싶어서 그렇게 아름..
오늘 포스팅으로 담아 볼 아산 가볼만한곳 지중해마을은 국내여행지 중에서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 입니다.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 보다 조금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라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요. 그렇다보니 전문사진가들의 출사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건물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서 아산 가볼만한곳으로 선정되었다는 지중해마을에 들어서면 중심 도로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주 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남서쪽에 있는 건물들은 프랑스 남동부의 프로방스풍 건물들이 주를 이루어 있었고, 주 도로의 남동쪽에 있는 건물들은 그리스 에게해의 화산섬인 산토리니의 건물들을 모델로 조성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두..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간절곶에 다녀왔습니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이나 호미곶보다 더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일출을 보러 아침 일찍 방문했던것이 아니여서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포항 호미곶보다는 1분 정도가 빠르고 정동진 보다는 5분정도 더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일출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이동하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었습니다. 울산 1박2일 여행삼아서 들렸는데, 드라마셋트장도 인근에 있다고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한반도나 욕망의불꽃, 메이퀸등등의 다양한 드라마를 촬영한 촬영지라고 하는데 솔직히 필자는 이 3가지의 모든 드라마를 다 모릅니다. 그래서 별도로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지는 않았는데요. 간절곶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세계꽃 식물원은 아산가족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저는 사실 아직까지 한번도 다녀와보지 못한 곳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나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아산이라는 도시가 조금은 생소하다보니 어느쪽에 붙어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지도를 살펴봤습니다. 대전보다는 윗쪽 그리고 경기도 평택시 보다는 아랫쪽에 붙어있는 지역이더군요. 대전에는 여러번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아직 아산쪽에는 한번도 다녀 온 적이 없어서 더 생소하지 않나 싶습니다. 매번 다녀오고싶어서 계획을 짜다보면 예기치않은 일들 때문에 꼭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이였는데요. 이번 포스팅 이후에는 꼭 한번 다시금 방문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산가족여행지인 세계꽃식물원은 성인요금 8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는데..
대전에 한참 여행을 갔었던 적이 있는데, 대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대전 바로 옆에 세종 특별시라고 하는 지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전역(기차역)에서 2-3개 정도의 역을 지나서 내리면, 도착하는 세종시에는 베어트리파크라고 하는 이름 그대로의 곰파크가 있는데 그 곳에 다녀왔었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기차역에 내려서 베어트리파크까지 가는길은 아주 시골길 이였습니다. 세종특별시라고해서 서울이나 부산처럼 발전되어 있는 시내를 떠올렸었는데, 그저 깡시골 느낌...? 아주 소담스러운 길과 옛날 거리들이 유지되어있는 추억의 동네 같았습니다. 베어트리파크는 워낙 내부가 넓다보니 관광하는 사람이 많았는데도 전혀 복잡하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편이라 국내 여행지와 국외 여행지들 이곳저곳을 참 많..
예전에 한번 친구들이랑 서울힐링데이트명소인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었던 적이 있습니다. 원체 박물관이나 놀이공원과 같은 실내 여행지들보다 실외의 자연들을 보러가는것을 좋아하는 저는, 수목원에 간다는 말에 한껏 들떠 있었는데요. 도착을 해서 주차를하고 9,500원의 조금 부담스러운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입장료를 지불했습니다. (막상 구경해보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 그렇게 들어 온 수목원은 푸릇푸릇한 넓은 잔디밭부터 시작해서 알록달록 예쁜 오색빛깔의 다양한 꽃들이 심겨져 있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서 있으니, 처음으로 바다가 아닌 곳에서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산의 정상에 올라서도 속이 탁 트인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그냥 힘드니까 조금 쉬었다가 얼른 내려가야겠다는 생각만 늘상 하던 저였지만 ..
예전에 가족들과 관광차 제주도이색체험지인 성이시돌목장에 방문해서 마셨던 우유와 요구르트의 맛을 잊지못하고, 이번 제주도 방문 때 다시 이 목장에 들렸습니다. 단순히 우유를 맛보고 싶은 마음에 방문 일정에도 없던 곳을 들리게 되었는데요. 2년에서 3년 정도가 지나서 다시 방문한 이 곳은 생각보다 꽤 바뀌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차량내에 부착되어있는 네비게이션과 도로위의 표지판의 안내에 따라 제주도이색체험지 성이시돌 목장으로 이동을 했는데, 도착했다고 떴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봤었던 목장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알아보니, 네이버와 네비게이션들에 성이시돌 목장이라고 적혀있는 그 주소는 목장과 관련된 성직자분들의 기숙사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아무리 검색을 다시 해봐도 기숙사의 ..
제주 오설록은 서귀포시 가볼만한곳으로 제주도 시민들이 추천하는 곳 중 한 곳인데요. 매번 말로만 오설록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왔었지 그동안 방문해봤었던 적이 없는데 이번에 제주도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오설록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오설록 티 뮤지엄" 을 검색해서 도착해보니 차가 다니는 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왼쪽에는 오설록 티 뮤지엄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오설록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와 다르게 반대쪽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오른쪽에 오설록 티 뮤지엄이, 왼쪽에 오설록이 있을테지만 말입니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입구로 들어서니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주차공간이 아주 협소해서 차량을 대지 못하고 되돌아서 나가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박물관 건너편..
갑작스레 내리는 폭우에 일정을 급하게 바꾸다보니 들리게 된 제주볼거리 한화아쿠아플라넷 입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폭우를 피해서 방문하신 분들이 많아서 인지 손님들로 아쿠아리움이 완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어마어마 하더군요.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해서 입장료를 알아보니 성인 1인 종합권이 40,900원씩이나 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비싼 가격에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위메프에서 2만 9천원대에 저렴하게 올라와 있는 제주 한화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이 있길래 급하게 구입을 해서 창구로 갔더니 위메프나 쿠팡, 티몬과 같은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티켓은 당일발권시 당일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사전에 안내도 없었고 혹여나 그런게 있을까 싶어 위메프 고객센터 상담원분께 전화로 한번 더 재확인을 했었는데, 사용..
포스팅에 앞서 잠깐 주저리 예전 얘기를 살짝 늘어놓자면, 이호테우해변에 딱 한번 관광차 들렸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가는날이 하필 장날이라고 폭우에 바람까지 굉장히 거셌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어차피 도착한 김에 쌍둥이 말 등대와 인증샷이라도 남기고 가겠다고 차에서 부득불 내려, 우비를 뒤집어쓰고 비를 쫄딱 맞아가면서 사진 한장을 겨우 건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비를 쫄딱 맞으면서 사진을 찍던 그때도 상황이 너무 웃기게 느껴져서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방문했을때 하필 비가 오는 바람에 즐거웠던 마음과는 또 별개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았었는데, 맑은날에 방문하면 그렇게 예쁘다는 주변 지인들의 말도 있었고해서 이번 제주도일정때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방문할 첫번째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