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거북이 사료 BEST 12

반수생 거북이 사료 BEST 12

 

 

 

 

 

 

반수생 거북이 사료로 어떤걸 주면 좋을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반수생 거북이 사료 BEST 10을 준비했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어떠한게 더 좋다고 순위를 매겨 둔 것은 아니고 반수생 거북이를 키우시는 많은 집사님들이 선호하고, 또 거북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잘 먹는 위주의 사료들로 구성을 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1. 거북이 밥

반수생 거북이 사료 첫번째로 소개를 해드릴 것은 아쿠아 플러스에서 나온 거북이 밥이라는 제품인데요. 마트 같은 곳에서도 팔고, 거북이 밥으로도 굉장히 흔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료 입니다. 작은 펠릿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거북이의 연령에 관계없이 아이부터 성인거북이까지 급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게 도움을 주는 고급 어분도 들어 있지만 판토텐산 칼슘, 미네랄, 효소와 효모, 비타민에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소맥분 까지 들어 있어서 거북이의 건강과 면역력 증가에 좋습니다.

 

2. 그로비타 터틀

첫번째 소개드린 거북이 밥과 마찬가지로 정말 많은 분들이 반수생 거북이를 입양하시면서 처음 입문하는 사료인 그로비타 터틀 입니다. 그로비타 터틀은 입문용 사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들 구입을 하시는데요. 동네 수족관이나 이런 곳들에서 그로비타 사료를 취급을 많이 하고 있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그로비타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비타민 함량이 조금 더 높은 편인데요. 비타민A와 비타민C 그리고 미타민D3와 B1 등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세심하게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라서 비타민을 조금 더 공급해주면 좋겠다 할 경우에는 그로비타를 먹이시면 도움이 됩니다.

 

3. 터틀푸드 (반수생거북이 전용)

 

 

 

 

 

터틀푸드도 반수생 거북이에게 정말 많이 급여하는 사료 중 한가지 입니다. 이 제품에는 식물성 원료랑 섬유소 그리고 과일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는데요. 특히 사과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 사료만 단독으로 섭취를 시켜도 영양소가 균형에 맞게 잘 들어있어서, 보조 음식이나 보충제를 더 챙겨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 먹이 입니다. 거기다가 파충류 사료로 잘 알려진 렙칼에서 나온 제품이라 더 믿고 먹일 수 있기도 하고요.

 

4. 테트라 렙토민

반수생 거북이 사료중에서 테트라 렙토민은 어느정도 거북이 사육의 기초가 되어 있다 하시는 집사님들이 거북이의 주식으로 많이 선택하시는 보편적인 사료 입니다. 거북이에게도 좋지만 개구리 같은 파충류에게 먹이기도 하는 사료 인데요. 30년 넘게 세계적으로 집사님들이 주식으로 삼고 있는 제품이라 다른 제품과 고민이나 비교를 하지 않고 바로 테트라 렙토민 제품을 주식으로 선택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정도로 믿고 급여하기 좋은 제품이죠.

 

테트라 렙토민에는요. 어분과 밀 탄수화물 그리고 옥수수 가루와 말린 효모, 새우가루, 감자 단백질, 밀 글루텐 등의 성분들이 함유 되어 있어서 소화가 잘 될수 있게끔 도움을 주면서도 거북이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분들이 다량 함유가 되어 있고요. 가장 보편적인 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렙토민 에너지

위에서 말씀드린 테트라 렙토민 제품하고는 또 다른 사료인 렙토민 에너지도 있는데요. 테트라 렙토민과 렙토민 에너지는 사료통의 외관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빨간색 글씨로 에너지라고 적혀있는 것이 렙토민 에너지 제품 입니다. 반수생 거북이 사료 중에서도 육식형 사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먹이 인데요. 55% 이상의 크릴과 새우가 함유되어 있어서 오메가 3 즉,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제품 인데요. 자연 유래 지방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질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반수생 거북이의 에너지 푸드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수생 거북이 사료 중에서도 렙토민 에너지 같은 경우에는 이것만 급여를 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료를 주식으로 하고 가끔 함께 급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단백과 칼슘 그리고 조지방과 인 같은 성분들이 들어 있고요. 테트라 렙토민 보다는 향이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6. 사키히카리 터틀

사키 히카리 터틀은 고급 사료에 속합니다. 가격도 높은 편이긴 하지만 프로바이오 성분이 가득 들어있는데다가 불쾌한 특유의 냄새도 감소시켜주는데 도움이 되고요. 수질 오염 감소와 면역력 증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칼슘과 인의 비율이 2:1로 계량이 되어 있어서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수질 오염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반수생 거북이들이 대부분 한입에 먹는 것이 아니라, 펠릿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 이 사료 한알을 잘라서 먹다보니까 분진이 생겨서 수질에 오염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사료 사이즈가 조금 더 작게 나온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7. 카메푸로스

카메푸로스는 머스크 같은 거북이를 타겟으로 출시가 된 제품 인데요. 그렇다보니까 침강성 즉, 밑으로 가라앉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사료 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사키히카리 터틀과 동일한 성분 함량을 가지고 있고요. 또, 사료의 입자가 큰 제품을 구입을 하면 분진이 생기는 편이고요. 이것 같은 경우에는 소입자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데 작은 입자의 제품을 구입을 하면 거북이들이 한입에 먹기 때문에 분진도 크게 생기지 않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즈

반수생 거북이 사료 중에서도 대표적인 식물성 사료가 바로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즈 입니다. 육지거북용으로 나온거라고 반수생 거북이에게 급여를 하지 않는 경우도 꽤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추천을 하는 이유 또한 있는데요. 반수생 거북이는 초식성은 아니고 잡식성인데다 육식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많은 사료들이 너무 육식성 위주로 치우쳐져 있다보니, 식물성 사료와 번갈아가면서 또는 병행해서 급여를 하는 것이 필요 한데요. 그럴때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즈를 같이 급여하면 식물성 사료라서 그 효과를 더 톡톡히 보게 됩니다.

 

9. 터틀스틱

칼슘1.00%와 인 1.05% 성분을 가지고 있는 터틀스틱은 펠릿 타입의 반수생 거북이 사료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초반에 쿠팡에서 터틀스틱 제품을 판매를 하고 있길래 구입해서 급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꼭 알고 있어야 할 점은 소형 거북이가 아니라 중대형 거북이들이 섭취하는 사료라는 것 인데요.

 

제가 터틀스틱을 급여한 거북이는 등갑 길이가 10cm 되는 1살 된 아이 인데요. 터틀스틱을 급여를 했을때 뜯어먹기는 하는데, 몇번 입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먹다가 물에 불려도 쉽게 불어나지도 않고 딱딱한 펠릿 타입이다보니까 몇번 먹으려고 시도를 하다가 결국에는 먹지를 않더라고요. 이 사료 같은 경우에는 거의 성장을 다한 상태의 중대형 거북이들이 먹기에 적합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이 부분 또한 참고를 하시면 좋습니다.

 

10. 감마루스

 

 

 

 

 

반수생 거북이 사료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이름이 바로 감마루스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제일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먹이의 이름이 감마루스 였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감마루스는 사료보다는 간식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습니다. 실제로 사료 대신에 사료로 감마루스를 급여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데요. 감마루스는 민물 새우를 건조시켜서 나온 것이다보니까 주식으로 챙겨주는 것 보다는 가끔 간식처럼 챙겨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기는 한데 감마루스만 주식으로 계속해서 급여를 하면, 식물성 영양분들을 공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때 좋지 못합니다. 사람도 고기가 맛있다고 고기만 삼시세끼 1년 365일, 매일매일 10년 20년 오랜 기간동안 식사로 먹게 되면 몸에 분명히 무언가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거북이도 동일하기 때문에 육식형 감마루스는 주식 보다는 간식 개념으로 급여를 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1. 에너길

에너길도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건조민물고기를 에너길이라고 합니다. 감마루스와 마찬가지로 주식이나 보조식이 아니라 간식으로 급여를 하시면 되는데요. 실제로 보면 말린 멸치와 생김새는 흡사한데요. 염분이 없는 민물고기를 건조해서 만든게 에너길이다 보니까 모양이 비슷하다고해서 마른 멸치를 에너길 대신에 반수생 거북이들에게 급여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염분이 많기 때문에 큰일 날 수 있어요.

 

 

 

 

 

에너길 같은 경우에는 다시멸치로 사용하는 크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사이즈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렇다보니까 중대형 거북이가 먹기에는 괜찮을 수 있지만 헤츨링(아주 어린 아기)이거나 소형 사이즈의 거북이에게 급여를 하기에는 너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에너길을 줄 때에는 보통 한입 사이즈에 맞게끔 찢어서 급여를 하는데요. 찢어서 줘도 마른 민물고기이기 때문에 딱딱하다보니까 먹을때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찢어서 미리 물에 살짝 담궈뒀다가 불려서 주니까 잘 먹길래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키우고 계신 아이들한테 급여를 다양한 방법으로 먼저 해보시고 아이에게 맞춰서 찢어서 급여를 하던지 불려서 급여를 하던지 결정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커도, 에너길이 맛있으니까 어떻게든 먹기는 하더라고요.

 

12. 건조밀웜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반수생 거북이 사료는 건조밀웜 입니다. 생밀웜으로 급여를 하면 더 좋겠지만, 꿈틀꿈틀 움직이는 밀웜을 직접 핀셋으로 잡아서 급여를 하는것이 두렵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생밀웜은 구입해서 신선할 때 먹이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건조 밀웜은 한번 말려서 온 것이다보니, 보관 기간도 길고 급여를 하기도 편합니다. 또, 생밀웜보다 금액적으로도 저렴한 편이다보니까 저는 생밀웜보다는 건조밀웜을 더 선호 합니다. 이것도 주식이 아니라 간식으로 주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한번 해보자면 급여하기 좋은 반수생 거북이 먹이로는 거북이밥, 그로비타 터틀, 터틀푸드, 테트라렙토민, 렙토민에너지, 사키히카리터틀, 카메푸로스,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즈, 터틀스틱이 있고요. 간식으로 주기 좋은 것들에는 감마루스. 에너길, 건조밀웜이 있습니다. 

 

 

간식은 가끔 급여를 하는 것이 좋고, 주식으로는 많은 먹이들이 있지만 한가지만 꾸준히 급여를 하는 것보다는 5~7개 정도의 사료를 한번에 구매를 해두고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급여를 하는 것이 영양분 섭취면에서도 좋고, 사료편식을 하지 않게끔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보통은 기본적으로 5개에서 7개 가량의 사료를 돌아가면서 먹이는데요. 그렇다보니까 초반에는 한번에 여러 종류의 사료를 장만하는 금액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또 오래 먹일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또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구입을 해두고 나면 떨어질 걱정 없이 한참을 오래도록 사료 신경쓰지 않고 먹일 수 있으니까요.

 

 

반수생 거북이 사료를 이번 글을 통해서 다양하게 소개해드렸는데요. 반수생거북이는 잡식이기는 하지만, 성체로 자라가면서 초식성을 띄기 때문에 잘 먹던 사료도 잘 먹지 않을때가 있고, 또 거북이마다 입맛이 달라서 개별 취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까지 고려를 해서 반수생 거북이 사료를 장만하신다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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