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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시니아 부작용 ★전격공개★ 


    가르시니아는 마라바 타마린드나 브린들베리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인도나 동남아시아 지역등에서 재배되는 열대과일의 껍질에 들어있는 구연산 성분을 일컬어서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다이어트와 몸에 좋다고해서 구연산을 소량만 매일같이 물에 타서 먹었었는데 아주 미량씩 먹었어도 장기로 복용을 했어서 그런지 목이나 식도부근이 바짝 마르면서 산성분 때문인지 통증이 느껴지기에 복용을 중단했었습니다. 그리고 알게된 것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등의 SNS에서 핫하게 홍보하던 가르시니아 인데요. 


    오늘은 시중에 말이 나오는 부작용 사례들 뿐만 아니라 제가 직접 겪어본 가르시니아 부작용까지 상세하게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거 생각보다 함부로 드시는거 아니예요... 위험합니다.




    가르시니아는 HCA라고 하는 하이드록시시트린산은 아까 윗쪽에서도 한번 언급했다시피 가르시니아의 열매껍질에 다량 함유가 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식욕억제와 지방흡수를 막아주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억제시키는 일 또한 한다고 하는데요. 


    확인해보니 세로토닌은 식욕, 아드레날린, 도파민등 몸안의 신경을 전달하는 물질 중 한가지인데 식욕을 왕성하게 하는 일을 맡고있다보니 이 물질을 억제시키게 되면 자연적으로 넘치던 식욕이 줄어서 어느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는거지요.


    뿐만 아니라 지방호르몬자체도 생성을 방해해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봤을때는 다이어트 보조제로서 너무나도 좋은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가르시니아 부작용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마티스나 장의 건강에도 좋고 복용을 꾸준히 하면 인슐린 수치에까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있기는 하지만 일단 그건 패스하고 저는 대략 주정도 복용을 했었는데 솔직히 그 당시에는 가르시니아의 함유량이 높기만하면 더 좋은건 줄 알았습니다. 


    홍보를 할때에 가르시니아 함유량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2~3배정도 월등히 높아서 그만큼 다이어트에 도움이 더 되고, 의약품으로 들어갈 뻔 하였으나 성분이 너무 좋은지라 나라에서 의약품으로 인정해주지 않았다는 제조자(업체)의 말도 신뢰했고요. 너무 순진했죠.



    모든 음식에는 하루 섭취를 해야하는 권장량이 있는데 다른 제품들이 대부분 그정도의 적정선을 알게 모르게 지키는 이유가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SNS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들은 말 그대로 살을 빼는것에만 치중이 되어있어서 그런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점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필자가 직접 겪은 부작용

    저는 2주 복용하고 2주에서 3주가량 장기 입원을 해서 입원치료를 받게되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복용을 하고나면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고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도 하고 머리가 좀 아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검색을 해보기도 하고 여쭤보기도 하니 첫 복용을 하고 1주일에서 2주일 가량은 명현현상 때문에 그런거라는 제조자(업체)의 말을 들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아도 명확하게 이렇다 할 대답은 없었고 두루뭉슬하게 명현현상일 수 있다... 아님 말고 이런형태의 글들이 난무했고 말입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이게 명현현상인지 아니면 단순히 제 몸과 맞지 않아서 몸에서 일으킨 거부반응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일단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방금 제가 위에서 말한 부작용들은 단순히 약품복용을 중단하면 사라질 문제들이였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것은 조금 심각할 수도요. 저는 술도 담배도 일체하지 않고 삼시세끼 꼬박 시간을 제때 맞춰서 먹는 사람 입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식사는 일체 거르지 않고요. 그 상태에서 다이어트 약만 추가로 복용을 했었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멀정하던 간수치가 이상하게 치솓았습니다. 


    사실 치솓은것도 몰랐는데 정기검진 받으러가서 피검사를 했다가 의사선생님께서 결과를보고 너무 놀라셔서 바로 입원수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 수치가 완전 비정상적이였는데 특히 감마지티피 감마GTP라고 하는 수치가 여성평균 8~35까지라고 하는데 저는 298정도가 나왔습니다. 


    확실한 비정상일 수 밖에 없었던 거죠. 그 전에 검진을 받았었을때는 정상으로 수치가 계속해서 확인이 되었었는데 가르시니아를 2주가량 복용했다가 중단을 한 이후에 겪게 된 일이라 무척이나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실제로 검색을 해보니 부작용으로 간기능 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간 또는 심장이 약한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저는 간이 약하지도 않고 문제가 있지도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너무 고함량의 제품을 먹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볼 뿐입니다. 


    인터넷에 저와 같은 사례가 생각보다 꽤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이어트 보조제라는 이유로 가볍게 생각하고 바로 섭취하시거나 복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약의 성분이 하루 권장량을 넘어선 너무 고함량은 아닌지부터 시작해서 꼼꼼히 살펴보시고 조금이라도 몸이 피로해진다거나 기분의 변화가 생긴다 하는것이 느껴지면 바로 섭취를 중단하시고 요양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