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가볼곳] 심장이 쫄깃쫄깃한 통영 어드벤처타워

요즘 루지로 핫한 통영에 더 핫한 관광지가 생긴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전국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통영 어드벤처타워 즉 통영 크리스털 파워라고 불리는 곳이 2018년 9월 중순에 곧 오픈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등 SNS를 하시는 분이라면 보셨을 수도 있겠지만,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아직은 완공되지 않아서 통영 어드벤처타워의 실제 모습을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SNS에 올라오는 예상 구조도와 사진만으로도 벌써 재미있을 것 같으면서도 무서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저 또한 겁은 좀 많은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 짜릿하게 놀다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영 어드벤처타워는 통영시 도남동에 생긴다고 합니다. 루지와 통영 케이블카로 잘 알려져있는 루지공원의 잔디광장 즉 주차장 바로 옆의 비어있는 공간에 대략 32억 정도를 들여서 통영 크리스털파워를 짓는다고 하네요.

통영 케이블카와 루지에 이어서 어드벤처타워까지 옆에 두루두루 생긴다고 하니 다른 관광지를 가지 않아도 되어서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것은 관광지에 방문을 하는 여행객들의 생각인데요. 실제로 통영루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은 주말이나 공휴일만 되면 생기는 심각한 교통정체 즉 교통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통영 어드벤처타워까지 들어오게 되면 얼마나 더 막힐지 상상이 되지 않아, 건립을 하겠다고 했을때부터 극심한 반대를 했다고 하는데요. 재미있는 관광자원이 추가로 생기는 것은 분명히 반길만한 일이지만 통영 시민분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각설하고, 9월 중순부터 오픈한다는 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리겠지만, 추후에 오픈했을때보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지 않을즈음 방문해서 체험해보고 직접 다녀 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번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