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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분들이 통영나들이를 가서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고 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필자의 지인들도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가족, 커플, 친구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놀러오셔서 즐기고 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통영 나들이 코스로 예전에는 동피랑 마을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면 이제는 카트장인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필수 코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했다고 하네요.



    통영 루지의 입구입니다. 평일에 방문하면 이렇게 한산하지만 주말에는 정신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하니, 가능하다면 평일에 방문하시거나 그게 아니라면 통영나들이를 다녀오시려고 계획하실때 방문전에 미리 티켓을 끊어서 방문하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루지를 타는 분들이 눈에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루지를 탑승하기 전에는 간단한 안전규칙을 안내받고 출발을 하는데요. 꼭 숙지를 해야 본인과 루지를 즐기러 온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으니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먼저 심장질환자나 어지럼증, 척추질환 등이 없는 신체 건강한 사람만 이용을 할 수 있고 신장 110cm 이상만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니 어린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은 아이의 키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키제한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방문했다가 부모님만 탑승이 가능하고 아이는 탑승이 안되서 다시 되돌아가시는 몇몇 가족이 있기도 했거든요.



    어떤 체험이든 사진찍는것을 좋아하는 필자의 시선을 가장 끌었던 것 인데요. 내가 구지 카메라로 타는것을 촬영하지 않아도 스카이라인 루지 측에서 내가 카트를 타는 사진을 흔들림 없이 이쁘게 담아준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내사진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보인다는게 조금 부끄럽기는 하지만 사진이 잘 나왔다면 통영 루지의 기념품 판매점 안에 있는 카운터에 방문해서 구입을 할 수 있으니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카트장보다 사람도 더 많고 재미있다는 루지. 통영나들이겸 오셔서 타보시는건 어떨까요? 특히 매년 야간개장을 하기도 하는데, 야간개장할때 알록달록 예쁜 불빛들 사이를 거쳐서 씽씽 달려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