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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를 오면서 베란다를 꼭 쉼터처럼 예쁘게 꾸며보고 싶은 마음에 강해서 베란다 인조잔디매트를 구입을 하려고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진짜 많은 곳을 알아봤었거든요 ㅠㅠ 면적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닌데도 꽤 비용이 들어가길래 그나마 좀 퀄리티가 괜찮으면서도 저렴한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가지고 검색을 엄청 해봤었어요. 

     

    그러고 결국에는 구입한 후기까지! 제가 알아보고 비교했었던 것들을 찬찬히 이 글에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내돈내산 즉, 내 돈으로 내가 사서 쓰는 솔직한 글이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베란다에 잔디나 우드데크를 설치하고 싶어서 알아보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사진들을 진짜 많이 봤었거든요. 근데 봐도봐도 우드데크보다는 잔디가 더 끌리더라고요. 위에 사진은 베란다에 설치한 사진은 아니고 어떤분이 피크닉하신 사진인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런 느낌을 저희집 베란다에서도 느껴보고 싶어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네이버 쇼핑도 이용많이하고 했었는데 보니까 비싼데는 비싸고 저렴한데는 되게 저렴하더라고요? 최저 1900원대도 있을 정도였으니까 말 다했죠. 저는 인조잔디 깔면서 베란다에는 한 5만원 안팎이면은 다 설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그래서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부딪혀 본 현실은 그렇지 않았어요.

     

     

    골프잔디라고 하죠? 위에 있는 색상 같은 모가 짧고 언뜻 보면 잔디가 아니라 천 같은 골프 칠때 깔아두고 쓰는... 그것도 잔디의 종류에 들어가는지 몰랐었는데 그것도 잔디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걸 최저가에 파는데 제가 생각한 잔디랑은 완전 다르니까 베란다에 설치를 하면 잔디밭보다는 그냥 골프장 같은 느낌이겠다 싶더라고요 ㅋㅋ

     

    근데 이런 디자인이 사실 인조잔디 중에서는 제일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패스하고 다음걸 봤었는데 보니까 그 뭐랄까, 가게 앞에 초록색깔 배경에 환영합니다 적혀있는 매트 있죠? 발털고 들어가는 거요. 사진은 아랫쪽에 첨부해두었어요.

     

     

    바로 이런걸 말하는데 이런 잔디는 아까 위에 골프잔디보다는 약간 더 억세거든요. 이런 느낌의 인조잔디도 근데 제 마음에는 전혀 들지 않음. 근데 저렴한거는 주로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추가 옵션으로 금액은 점점 더 올라가고요.

     

     

    제가 원하는 PX1600 ~ 2000 이상의 제품으로 최저가 검색을 해서 인조잔디를 베란다 전체 깐다고 하면, 적어도 15만원 ~ 18만원 정도는 넉넉히 잡아야 설치를 할 수 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생각한 예산은 고작 5만원 안팎이였어서 소비가 생각한거보다 크게 들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안깔고 써보자 싶었는데 사람 마음이 예쁜걸 보고나니까 계속 끌리잖아요. 그래서 저한테 주는 선물인 셈 치고서 깔기로 했어요.

     

    그리고 또 다시 금액을 알아보는데 PX1600이나 PX2000 정도는 되어줘야 그래도 아 잔디를 깔았다 한 느낌이 나겠다 싶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막상 금액은 만만치가 않아서 반만 설치하고 반은 조금 돈을 더 모아서 우드데크를 설치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계속 고민을 하다가 코스트코 인조잔디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할인할때 맞춰가서 구입을 했는데요. 베란다 인조잔디매트 구입하려고 알아보시면 인터넷보다 조금 값이 나가기는 해도 퀄리티 대박인 코스트코 인조잔디 추천드리고 싶어요.

     

     

    정원 꾸미고 하는게 있는 쪽에 있었는데 원래 기본가가 48,990원 이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할인해서 40,990원에 구입을 할 수 있는 상태였었어요. 인조잔디 구입하실분들은 알아보실때 가로세로 사이즈도 잘 알아보셔야 하지만 잔디 길이가 정말 중요한데요. 잔디 길이가 길수록 모가 부드럽기도하고 퀄리티 자체가 좋더라고요.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PX1600 같은 경우에는 진짜같은 인조잔디이기는 하지만 길이가 16cm ~ 20cm 정도 됬던걸로 기억을 해요. 그래서 후기 여기저기 보니까 그냥 앉으면 따끔거려서 맨살에는 못앉는다는 말도 있고 그러더라고요.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근데 코스트코 인조잔디는 길이가 40mm인데다가 제가 지금 설치해서 사용을 하는데 맨살에 앉아도 따끔거리거나 그런게 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진짜 잔디처럼 편하게 앉아서 피크닉 분위기를 내면서 차한잔 하기에도 좋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베란다 전체에 인조잔디를 다 깔지는 말고 반정도만 설치를 하고 나머지 반은 우드데크를 다른 느낌으로 설치하고 싶어서 두마끼만 구입을 했어요.

     

     

    그리고 싣고 계산하러 가는길에 보였던 올리브나무인데요. 코스트코는 조화보다 생화 식물들을 더 많이 팔더라고요. 상태도 좋은편이고 예쁘게 키우기 좋게 어느정도 키워서 판매를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올리브 나무는 키워본 적이 없어서 보면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으로 담아왔네요. 다음번에 가면 아마 다 팔리고 없을거예요. 대신에 또 다른 나무들이 있겠지만요.

     

     

    내돈내산 영수증 인증 합니다. 위에꺼가 인조잔디 금액이고 아랫쪽이 할인해준 금액이예요. 때를 잘 맞춰서 들려서 16,000원이나 할인받아서 구입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사실 날짜를 노리고 방문을 한 건 아니였고 우연찮게 사러간나라 할인을 하고 있길래 땡잡았다 싶어서 얼른 구입을 한거지만요.

     

     

    코스트코 인조잔디 구입하고 나오면서 보니까 이케아 매장이 주차장 입구 건너편 쪽에 바로 있더라고요. 이게 전시 진열상품 특가할인행사도 하고 있다고 해서 혹했었는데 이번에 말고 다음번에 들릴때 여기도 꼭 가봐야겠다 싶어서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저는 코스트코 부산점으로 다녀왔는데 이케아 동부산점 본점이 생겨서 거기도 가봤었거든요. 근데 여기는 이케아 제품 중에서도 전시진열상품을 70%까지 특가할인을 한다고 하니까 크게 하자만 없다면 바로 데려오고 싶은 가구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다음번을 노려보는걸로 해야겠어요.

     

     

    집에 가지고 올라오는것만해도 한롤이 꽤 묵직해서 고생을 좀 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 그냥 깔아볼까 했었는데 또 설레는 마음에 지금 바로 깔자 싶어서 얼른 설치를 해봤는데요. 설치한 후기와 셀프 시공사진은 다음 글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설치할때 얼른 벗겨버린 허물(?) 인데요. 베란다 인조잔디매트 설치하려고 고민중이신 분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설치후기까지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코스트코 인조잔디매트 구입은 성공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