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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자 산다에서 1얼로 활약중인 이시언씨가 상도목장이라는 카페를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레트로 복고풍 컨셉의 이 카페는 이시언씨가 직접 꾸며서 더 깊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시언씨의 상도목장 카페에 들어가보니까 레트로 복고풍 컨셉을 너무 잘 잡아두셨더라고요. 흉내를 낸 정도가 아니라 정말 그 시대에 와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마치 응답하라 응팔 드라마 속으로 쏙 들어온 것만 같았습니다.



    이시언씨의 상도목장 카페는 비싼 호떡 때문에 가오픈을 하자마자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10,500원의 호떡을 주문해보니 호떡 3장과 바나나1개 그리고 아이스크림 2스푼이 조그마한 은쟁반에 올려져 있는게 다였다고 합니다. 호떡이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산 남포동 BIFF광장 특유의 씨앗호떡이라는것이 굉장히 독특했는데, 사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비싼 감을 어찌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런데 되게 깜짝 놀랐던것은 손님들의 말을 하나하나 귀기울여서 듣고 있는 이시언씨의 행동 때문이였습니다. 아무리 씨앗호떡이고 아이스크림과 바나나가 올려져있다고 하더라도 10,500원이라는 가격은 너무 비싼 것 같다고, 인테리어는 과거로 예쁘게 잘 꾸며뒀는데 가격은 미래의 가격을 받는 것 같다는 말을 하는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이시언씨는 바로 그 즉시 상도목장 카페의 호떡을 개선 했는데요.



    그런 빠른 행동 하나하나가 나혼자산다 이시언씨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 계기가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이시언씨의 이 카페는 지하철역 숭실대입구역 바로 옆에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해서 방문하기에도 정말 편하고 또 길을 헤메지 않고도 쉽게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여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시언씨의 상도목장 카페 대박나시고 호떡도 이슈를 받은만큼 더 좋은 아이디어의 디저트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