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칼칼하면서 깔끔한 된장찌개를 너무 맛보고 싶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김해어방동맛집 백종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맛있는 된장찌개로 잘 알려진 곳이여서 그런지 그 넓은 매장에 손님이 가득 차 있었는데요. 손님이 많아도 그리 오래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그게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아래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너무 좋았는데요. 하지만 주말에는 조금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하신 다음에 방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 4인을 주문하고 기다렸는데요. 깔끔하고 정갈하게 반찬 5가지가 셋팅 되었습니다. 맛을 보니, 전반적으로 슴슴하면서도 깔끔하게 딱 떨어지더군요. 음식이 나오면 저는 보통 반찬에 손을 대지 않는 편인데 김해 어방동 맛집 백종원 본가에서 나 온 반찬들은 한번 맛을보니 손이 자꾸 가게 만드는 땡기는 매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릇들을 싹싹 비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나 많이 먹었습니다.



    반찬 셋팅과 동시에 이렇게 차돌박이가 올려져있는 된장찌개를 내어 주셨는데요. 자리에서 한번 보글보글 끓인 다음에 개인 앞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된장찌개에 감칠맛도 많이나고 두부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밥을 비벼먹기에 완전 안성맞춤 이였는데요. 필자가 자주 방문했었던 곳 중 한곳인데, 요즘은 조금 뜸했었다가 다시금 오랜만에 방문을 해서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글을 쓰고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김해 어방동 맛집 백종원 본가에서 또 다시 밥을 먹고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군침이 돕니다.



    반찬은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서 나왔고, 공기밥 1개와 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커다란 볼에 야채까지 더해져서 함께 나왔는데요. 밥과 된장을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야채에 공깃밥을 넣고 그 위에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부어서 쓱쓱 비벼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다른 된장찌개 집들 보다 훨씬 배부르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야채와 비벼먹고싶으면 비벼먹고, 그게 아니라면 비벼먹지 않고 따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네요.




    차돌박이도 이렇게 생각보다 많이 넣어주셨는데요. 위에 떠있는 차돌박이만 저 정도 였고, 안에 가라앉아있는 부분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된장찌개를 먹으면서 고기를 되게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기밥도 되게 푸짐하게 주셨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깔끔하고 푸짐했던 차돌박이 된장찌개. 된장찌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고 한다면 김해 어방동에 있는 백종원 본가에 들리셔서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