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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치사량이 50퍼센트나 되는 심각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 때문인 것인지 한국은 예방조차 하지않고 있는 추세인데요. 저 또한 별 생각없이 지내오다가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서 포스팅으로 다른 분들께 이 소식을 전할 겸, 실천을 다짐할 겸 해서 글을 써봅니다. 함께 비브리오 패혈증의 안전예방수칙들을 살펴보시죠.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도대체 뭘까요? 오염되어 있는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생식을 한다거나 상처가 나있는 피부가 오염 되어있는 바닷물에 맞닿게 되면 그를 통해서 감염되는 감염증 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다가오는 비브리오 패혈증때문에 좋아하는 회를 매년 여름만 되면 늘 먹지않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회나 조개 어패류등을 날 것으로 먹어서 걸릴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도 오염되어있는 바닷물에 상처난 피부가 맞닿으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저도 오늘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조사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이번 여름휴가때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날씨가 너무 더웠던 탓에, 허벅지에 사마귀를 뗀 상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메디폼을 하나 달랑 붙인채로 바닷물에 그냥 퐁당 들어갔다가 해수욕을 한참동안이나 하고 나왔었었는데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렸으면 어쩔뻔 했는지 정말 아찔해지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을 알고 또, 확인하게 되면서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는것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원해보이는 바닷물에 몸을 담그게 되었던 제 자신을 탓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침묵의 바다 살인자라고도 불리울만큼 무서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은 물의 수온이 20도 이상이 되면 증식을 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올해 다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이 무척이나 더웠는데요. 오죽했으면 동남아시아의 여느 나라들보다 훨씬 더 더웠다고 할만큼 어마무시한 무더위를 겪었습니다.
더운날씨 때문에 올해 한반도의 해수온도가 28도를 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수온이 높은 현상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게되면 비브리오균 뿐만 아니라 콜레라에 식중독 균까지, 다양한 세균들의 증식환경을 개선시켜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작년이나 제작년에 대비해서 훨씬 더 어패류나 수산물들이 비브리오균에 오염이 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는데요. 실제로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 KCDC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보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린 사람들이 2.15배나 증가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패류나 수산물들의 오염이 심해졌기 때문에 일어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수온이 점차적으로 올라감에 따라서 질병 발병률 또한 무시하지 못하는데요. 병을 고칠 수 있는 좋은 신약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지만 병은 신약보다도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사람들을 공격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무서울 수 밖에 없네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할만한 증상은 어떤 건가요? 하고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던데요. 저 또한 그 점이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게 되면 급성 발열부터 시작해서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동반된다고 하는데요. 조금이라도 이런 반응이 나타난다고 하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사망할 수 있는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증상들이 생기고 24시간 내에 피부가 괴사하기 시작하는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고 하니 가능한 한 병원을 빨리 가세요.
대한민국의 질병관리본부 KCDC의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에 따르면 이 무서운 병도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패류를 익혀먹고 바닷물에 상처를 접촉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어패류들을 5도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하고 위생적으로 바싹익혀서 조리를 한 뒤에 섭취하는 등의 방법들을 통해서 비브리오 패혈증을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예방수칙들을 꼭 지킴으로서 우리가족의 안전 또한 지킬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가정내에서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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