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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불났을때 즉 화재시에 대처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불났을때 화재대처법에 대해서 열심히 알아두고 미리 연습을 해 둔다고 하더라도 막상 불이 발생하게되면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운 나머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안절부절하기 일쑤인데요. 


    만약 소화기가 없는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했을때 물을 부어야 한다고 하면, 찬물을 부어야 할까요 뜨거운 물을 부어야 할까요? 정답은 찬물입니다.



    사실 불을 끄기에는 뜨거운 물이 조금 더 낫다고 하는데요. 물을 끓이면 수증기가 생기는데 그렇기 때문에 활활 타오르고 있는 불에 물을 뿌리게 되면 불의 열기 때문에 물이 곧바로 수증기로 변한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을 화재가 난 곳에 붓게 되면 차가운 물로 불을 끌때와는 다르게, 뜨거운 물과 뜨거운 불이 만나게 되면서 차가운 물을 불에 뿌렸을 때보다 수증기가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발생한 수증기가 공기를 차단시켜주면서 불이 꺼지는 것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왜 찬물을 부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만약 100도 이상의 끓는물을 불이 난 곳에 붓게되면 붓는 사람과 그 인근에 있는 사람들이 화상을 입게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수증기로 인한 화상도 그 타격이 심각하기 때문에  꼭 뿌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찬물을 뿌리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찬물과 뜨거운물 모두, 불에 직접적으로 사람이 다가가서 뿌리는 것은 안전하지 못한 방법인데요. 가능하다면 신속하게 대피하고 119에 연락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났을때 화재대처법으로 찬물을 뿌릴것인지 뜨거운 물을 뿌릴것인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봤는데요. 다음번에는 더 재미있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