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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시작되나 싶었더니

     벌써 2019 진해군항제를 

    할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정확하게 딱 

    축제시작일까지

    29일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군항의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벚꽃축제인

     2019 진해군항제는 

    올해 4월 1일 

    월요일에서부터

     10일 수요일 까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0일간만

     개최된다고 합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 되면

     느끼는 거지만 벚꽃축제는

     참 짧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데요.


    왜냐하면 벚꽃의 

    특성상 개화를 하고 

    일주일이면 꽃이

     만개를 하고 

    그 이후부터는 꽃잎이

     하나둘씩 떨어져내리기

     때문이지요.


    인조 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이 어찌 할 

    도리가 없어서 

    꽃이 만개를 했다가

      지는 아주 찰나의 

    그 시간동안 축제를 

    개최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2019 진해군항제 또한 

    다녀올 예정이지만 

    저는 이렇게 

    매년 다녀오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예년보다 

    더 화려하고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합니다.


    매년 업그레이드 되어서 

    국민들에게 돌아오는,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올해 군항제 또한 

    기대가 되네요.



    2019 진해군항제에서 

    사람이 적은 벚꽃명소를 

    찾는것 또한 

    쉬운일은 아니지만

    모두가 북적북적 

    수많은 인파에 치여서

     즐겁기만 한 시간을 

    보내고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덜 복잡하면서도 

    더 아름다운,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많이 닿지 않는,

    축제장 인근의

     벚꽃관광명소를 살짝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여좌천의 로망스 다리이고

     두번째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경화역 입니다.


    두 곳 모두 아름답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경화역이 단연 더 

    돋보일 만큼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복잡한 것도 

    괜찮다고 하시면 

    이쪽도 포함해서 

    다녀와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야경을 볼때 외에는

    한번도 다녀와보지는 

    않았지만

     안민고개 쪽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무척이나 아름다워서

     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하네요.


    인근의 

    해군사관학교는 

    축제가 개최되게 되면 

    일정기간동안 

    꽃관람을 할 수 있도록 

    민간인들에게도

    개방을 하는데요.


    평소에 들어가보기 어려운 

    해군사관학교 내에서 

    꽃잎이 흐드러지게 핀

     아름다운 관경을 

    구경하러 가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그리

     많은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뿐만 아니라 

    대발령 제 1쉼터 

    만남의 광장 또한 

    사람은 적되 

    벚꽃터널이 제대로 

    만들어진 길을 한참 걷고 

    구경할 수 있는 

    아는사람만 아는 

    숨은 명소중의 

    한 곳 인데요. 


    이곳은 위험하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아주 한적하기 때문에 

    여자분들만 가신다고 하면 

    여럿이서 다함께 

    방문을 하시거나 

    가능하시다면 남성분과 

    안전하게 동행하에 

    가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2019 진해군항제를 볼때 

    제가 빠지지 않고 

    꼭 다녀오는 곳은 바로 

    진해 내수면 환경 생태공원

    이라는 곳 입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안으로 

    들어가보면 가운데에 

    커다란 호수가 

    마련되어 있고 

    그 옆으로 빙 둘러서 

    벚꽃나무들이 

    심겨져 있으며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어서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꿈같은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좌천의

     로망스 다리도 조형물들로

     아름답게 볼거리가

     꾸며져 있고 곳곳에 

    푸드트럭존 같은 것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너무나도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바로 인근에 한산하면서

     구경하기 좋은 

    아름다운 곳들도 

    많이 있는데다가

    인조적인 것들로 

    꾸며진 것 보다는 

    조금 더 자연스럽고 

    자연답게 가꾸어져 있는 

    모습이 더 보기에

    좋은것 같아서 

    저는 그런쪽으로 

    많이 방문을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많이 복잡하지도 않고 

    주차도 어렵지 않을 

    뿐더러 편안하게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돌아올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

     말입니다. 


    물론 아름다운 

    꽃을 보고 

    힐링을 하기 위해서 

    축제장으로 방문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수많은 인파에 

    생각만으로도 질리신다면 

    제가 추천해드린 

    위의 몇가지 

    벚꽃관광명소들로 

    방문을 하셔서 

    구경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파랗고 맑은 

    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분홍빛

     터널을 관람하고

     싶으시다면 

    올해 꼭 

    방문해보세요.



    사진 촬영을

     주로 하는 

    전문 작가분들도 

    매년 꼭 3월말에서 

    4월 초 경이 되면 

    많이들 방문을 하시던데

     우리는 아름다운 

    작품 사진을 

    촬영해오는 대신에 

    눈에 그리고 마음에 

    가득 담아서 오는것으로 

    하도록 합시다.


    그것만큼 오래남고

     좋은 카메라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