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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 대 베트남 4강 준결승전 하이라이트 부분들을 요약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꼭 준결승전을 본방송으로 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약속이 생기게 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본방으로 준결승전을 즐기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블로그에 포스팅도 할 겸해서 대한민국 대 베트남의 4강 준결승전 하이라이트를 간단히 요약해서 함께 살펴볼까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16강에서 부상을 입었었던 조현우 선수가 골키퍼로 출전을 했었는데요. 골문을 초장부터 확실하게 지켜주는 모습에 든든함이 한층 더해졌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경기가 시작되기 무섭게 17번 이승우 선수가 선제골을 바로 터뜨렸는데요.

    황의조 선수의 우측에서 계속 잘 서포트를 해주다가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 않고 저돌적으로 골문을 향해 달려가던 그 모습이 정말이지 너무 멋있었습니다.



    선제골을 넣고나니 한국 선수들의 얼굴에서 어느정도의 자신감과 열정이 더 불타오르는 것을 느꼈는데요. 그 때부터 16번 황의조 선수가 다시금 두번째 골을 터뜨렸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한국 축구팀이 이긴다는 확신을 안겨주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전부터 베트남의 밀짚수비를 뚫고 두골이나 넣는 성과를 보인 한국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찔했던 장면이였는데요. 후반에서 없던 기회를 만들어서, 공에서 끝까지 눈을 떼지않고 끈기있게 달려간 덕분에 이승우 선수가 마지막 세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한국 베트남 4강 남자축구 준결승전 하이라이트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한국 쪽으로 우승권을 가져오나 싶었는데 거듭 나오는 옐로우 카드에 16번과 7번 선수가 줄지어 교체 되어서 나가게 되고, 패널티킥을 2번 받음 으로써 1골을 베트남에게 내어주고 말았는데요. 그래도 3:1로 대한민국이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결국 남자축구 결승전에 대한민국이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아직 남아있는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한국과 결승전에서 경쟁하게 됩니다. 어떤 팀이 한국의 경쟁 상대로 올라오게 될 것인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8월 29일 수요일 오늘 저녁 9시 30분에 열리는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전 또한 놓칠 수 없는 경기 인데요. 2010년에 두팀은 경쟁을 했었던 전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일본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따고 아랍에미리트가 은메달을 거머쥐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박빙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결승전에 어떤팀이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한국과 꽤나 치열한 접전이 예상 되네요.



    그런데 이번 준결승 경기 도중에 조현우 골키퍼가 다시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잠깐 누워 파스를 뿌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무릎의 상태가 많이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정말 괜찮은 것인지 걱정이 앞섭니다. 다친 선수들은 얼른 쾌차하기를 바라면서, 대한민국 베트남 4강 축구 준결승전 하이라이트 요약 포스팅을 끝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