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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29일 수요일 오늘 오후 6시에 인도네시아의 파칸 사리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vs 베트남 남자축구 4강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6시까지 조금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과연 오늘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경기에서 누가 승리하게 될것인지 경기 결과를 예상해볼까 합니다.



    대한민국 베트남 4강 준결승전 결과를 예상해보기 위해서는 전력분석 뿐만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의 축구 역대전적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하는데요. 피파 랭킹만 본다고 하더라도 베트남은 102위, 한국은 57위 인데요. 45위나 차이가 나고 또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아서는 한국이 압도적으로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 스포츠 게임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절대 방심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도 현재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베트남은 박항서감독의 감독아래서 코칭을 받고 있는데, 밀집 수비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서서 골 확률이 유력한 세계적인 공격수이자 주장인 7번 손흥민과 16번 황의조, 17번 이승우 선수등이 앞서서 최대한 단시간에 선제골을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대한민국 베트남 4강 준결승전의 결과를 쉽사리 예상할 수 없는것은 선수들보다도 두 대표팀의 감독님들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김학범감독과 베트남의 박항서감독도 각자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아찔아찔한 대결을 펼칠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서 인터넷 상에서는 학범슨과 쌀딩크라는 말이 나돌고 있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이네요.





    대한민국 축구는 수비보다는 약간 공격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공격적인 한국 축구에 비해서 베트남은 초반에 수비지향적인 모습을 나타내면서 밀집수비를 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이번 2018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전에서 계속해서 베트남은 선 후비 후역습 전략을 사용해왔는데요. 초반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중거리 슛팅등의 공격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2018 아시안게임의 대한민국 대 말레이시아전에서 대한민국이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2:1로 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도 전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바로 이 밀집수비 때문이였습니다. 밀집수비를 깨지 못하고 계속 전전하게되면 체력과 정신력이 모두 떨어지면서 마음이 조급해지게 되는데요. 


    상대편 선수들이 이 기회를 일부러 노리고 있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파고들 수 있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계속해서 필요한 정신력 싸움으로 번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기 이전에 미리 조처를 취해야겠지요.





    한국 대 말레이시아 전에서 고전했던 것 처럼, 그 경험을 되살려서 초반부터 확실하게 밀집수비를 깨고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대 베트남 4강 준결승전 결과 예상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최종 승자가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모쪼록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