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이세영 :: 광해 왕이 된 남자 드라마 주연 발탁?!

2012년도에 개봉했던 영화인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드라마 리메이크작으로 바뀌어서 스크린이 아닌, 안방으로 다가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019 드라마 예정작으로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리메이크 작의 드라마 주연은 왕과 광대역할을 함께 소화해내어야 하는 1인 2역 부분을 여진구씨가 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011년에 방송했었던 드라마인 뿌리깊은 나무 에서부터 2012년에 끝났지만 아직까지 그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르기까지 평소에 연기력이 좋다고 생각했던 배우였던지라 확실히 믿음이 가는 캐스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 주인공 여진구씨 뿐만 아니라 중전 역할을 해야하는 여자 주인공은 얼마전 화유기라는 드라마에서 좀비 역할을 리얼하게 해내셨던 웃음이 참 예쁜 이세영씨가 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화유기를 보면서 정말 좀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만큼 리얼하게 연기를 해주셨던 분인지라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환하고 밝은 미소가 정말 매력적인 여진구 이세영 이 두사람의 캐미가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광해 왕이 된 남자라는 영화가 오픈했을때 저는 따로 영화관을 방문해서 보지는 않았고, 텔레비전을 통해서 영화를 봤었는데요. 광해와 하선역의 이병헌씨가 리얼하게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었던 영화인데요. 스토리 구성 자체도 굉장히 탄탄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나갔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드라마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개인적으로 느낍니다. 

하지만 기존에 해당 역을 연기했던 배우분들도 계시고, 원래 영화때부터 천만 관객을 훌쩍 돌파했었던지라 이번 리메이크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해야 하는 여진구 이세영씨의 부담감도 생각보다 꽤 클거라고 예상되는데요. 부담감이 큰 만큼 맡은 배역을 더 잘 소화해 내시리라고 믿어봅니다.

조선 중기의 임금 이헌은 본명보다 광해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 광해는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자신과 똑닮은 광대를 왕의 대역으로 자신의 자리에 임시로 앉혀두는데요. 그렇게 광대인 하선은 자신이 왕이 아니라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마음을 졸이면서 궁 내에서 고군분투 합니다. 그러면서 점차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밝히고 궁에서 점점 입지를 넓혀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하는데요. 심지어 나중에는 중전에게까지 마음을 얻게 됩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되게 아찔아찔하고 확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였는데, 드라마로 나오면 어떻게 보여질지 생각하면 할수록 기대가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기대에 여진구 이세영씨가 부응하셔서 꼭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올해는 아니고 내년 초즈음 부터 텔레비전에서 방송을 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2019 드라마 예정작을 살펴보고 계셨던 분들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사극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정말 반길만한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영을 시작할 내년 초를 기다려보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