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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KBS 연예대상 후보 : 유재석, 이영자,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연말 시상식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첫번째로 스타트를 끊은 

    2018년도 KBS의 연예대상 시상식에는 

    총 5명이나 되는 

    연예대상 후보들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봤는데 

    사실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2018 KBS 연예대상을 

    누가 탈것인가 하는점이 궁금해서 

    조금만 조금만하는 마음으로 보던것이 

    새벽두시를 훌쩍 넘어버렸더라고요.


    중간에 최양락씨 부부가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수상소감 발표하는데, 

    아내분은 수상소감을 더 길게 말하고 싶고 

    최양락씨는 짧게 끊고싶고해서 

    자꾸 서로의 말을 끊어먹더라고요. 


    이게 바로 현실부부의 끝판왕이 아닐까해서 

    보는 와중에 잔잔한 재미를 선사해주었네요.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스탭상이라는 상도 있었는데요. 


    촬영하시는분이 올라오셔서 상을 받으셨는데 

    화면밖에서 열심히 묵묵히 

    제 할일을 하시는 멋진분이라 

    너무 존경스럽고 

    또, 대단하시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러저러한 상들이 

    슉슉- 지나가고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의 문자투표로 뽑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시상했는데 


    1박 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이 

    1위와 2위로 쟁쟁하게 경쟁을 하다가 

    결국 1박 2일이 수상을 하게되었고요.



    마지막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상은 

    유재석, 이영자,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씨 

    이렇게 5명의 후보자들 중에서 

    KBS 사상 최초로 

    여성 예능인이 연예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대상은 바로 이영자씨인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