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일정] 쌍둥이 말등대의 이호테우해변
포스팅에 앞서 잠깐 주저리 예전 얘기를 살짝 늘어놓자면, 이호테우해변에 딱 한번 관광차 들렸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가는날이 하필 장날이라고 폭우에 바람까지 굉장히 거셌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어차피 도착한 김에 쌍둥이 말 등대와 인증샷이라도 남기고 가겠다고 차에서 부득불 내려, 우비를 뒤집어쓰고 비를 쫄딱 맞아가면서 사진 한장을 겨우 건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비를 쫄딱 맞으면서 사진을 찍던 그때도 상황이 너무 웃기게 느껴져서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방문했을때 하필 비가 오는 바람에 즐거웠던 마음과는 또 별개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았었는데, 맑은날에 방문하면 그렇게 예쁘다는 주변 지인들의 말도 있었고해서 이번 제주도일정때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방문할 첫번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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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9.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