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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벅 오로라캔디 내가사긴 아깝고 궁금은 하다!?



    이번에 스타벅스 커피코리아에서 2019년도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이해서 한정판 사탕을 또 늘 그렇듯 어김없이 내어놓았습니다. 3월 4일부터 스벅 오로라캔디를 출시해서 판매중이라고 하는데 유리 JAR 안에 사탕이 담겨 있고 그 뚜껑에는 곰돌이 미니 피규어가 붙어있는 모양새가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유리JAR안에는 총 21개의 사탕이 들어 있는데 막대기에 꽂혀있는 종류별 과일맛 캔디 7개와 핑크빛을 뽐내고 있는 자몽맛 캔디 14개가 들어있는데 정가 가격 14,5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고나라나 이런 곳들을 살펴보니 정가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것들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벅스가 기념일마다 이벤트 상품으로 만드는 캔디보틀이나 이런 제품들은 늘 품귀현상을 빚는데요. 아무래도 한정판이기 때문에 마니아들의 수집욕이나 구매욕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예쁘거나 독특한 외관에 많은 분들이 이끌려서 선물용으로 구입을 많이들 하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추후에 텀블러로 사용을 하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텀블러를 보고 구입을 하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 사탕을 보고서 구입을 하는것이라고 한다면 그다지 사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갖고싶어서 또는 수집을 하는중이라 소장을 하시는 거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만약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는거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 상품을 구매하고나서 그것과는 별개로 사탕을 추가로 구입해서 함께 선물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2019 스타벅스 스벅 오로라캔디의 경우에는 내가사기에는 아깝고 궁금하기는 하다는 여론이 주로 많은데, 작년보다 가격이 2500원 정도나 오른데다가 사탕의 양도 훨씬 적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예년에 비해서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보틀 자체가 조금 더 퀄리티가 높아지고 비주얼 적인 면에서 예뻐지기는 했지만 사탕이 가득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비용자체가 15,000원에 가까운만큼 그 금액이 만만치 않음에 있어서 좋지않은 경기에 주머니 사정 때문에 더 가성비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울 따름 입니다.



    스타벅스 화이트데이 에디션 한정판의 가격은 처음 출시 되었을때부터 매년 일정량씩 꾸준하게 비용이 오르는 추세인데, 품질은 조금씩 저하되는 것 같다는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해서 카페 고객센터 측에 직접 이와 관련된 내용을 연락드려 여쭈어봤는데요. 



    지난해에 비해서 퀄리티가 훨씬 더 높아졌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용기도 스틱형이였고 내부가 알사탕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JAR 자형 용기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을 뿐더러 안에 들어가는 사탕들도 볼캔디와 막대사탕으로 고루 구성을 해 두었기 때문에 훨씬 더 예년에 비해서는 좋아졌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매년 품절대란의 중심에 서있는 캔디보틀이 2019년 올해에도 여전히 품귀현상을 맞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