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거식, 운동으로 해결하는 법

거북이 거식, 운동으로 해결하는 법

 

반수생 거북이나 육지거북이를 키울때 보면 거식이 와서 집사(주인)도, 거북이도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북이 거식이 왔을때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은 정말 다양하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운동으로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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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도움되는 이유?

거북이 거식에 운동이 도움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사람으로 생각을 해보더라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있는 경우, 배가 부른 경우에는 잠깐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는데요.

 

 

우리가 생각했을때 거북이가 배가 고플것 같지만, 거북이는 신진대사가 느린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배가 고프지 않아서 식사를 중단했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특정한 통증이나 질환이 생겨서 거북이가 거식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속이 더부룩하거나 장에 가스가 차거나 또는 배가 고프지 않다고 느끼게 되면 식사를 중단하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가급적이면 거북이 거식이 왔을때 운동을 시켜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국내에서 거북이는 기껏해봐야 3~4자 사육장에서 길러지고 있다보니,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으로 생각을 해보더라도, 따로 홈트나 어떠한 운동을 하지 않고 집 안에서 걸어다니기만 한다고 가정을 해보면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죠.

 

 

거북이도 3~4자 사육장 내부만 가지고는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볕이 좋고 따듯한 날에는 사육장 밖으로 꺼내어서 거실이나 집 내부에서 충분히 걷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야외 산책 VS 실내 산책

 

1~2년 이상 된 건강한 거북이들은 아예 야외로 데리고 나가서 산책을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거북이 거식에 들어간 상태라면 거북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야외에서 산책을 하는 것 보다는 실내 공간을 잘 활용해서 따듯한 날 운동을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통 대부분의 거북이들은 운동만으로도 거북이 거식이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꼭 시도해 보시고 성공하셔서 걱정되는 거북이 거식을 끝마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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