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송화가루 송진가루가 헷갈린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사실 두가지 모두 다 소나무에서 나오는 거다보니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가 송진가루라고 불리는지 아니면 송화가루라고 불리우는게 맞는 말인지 두개중에서 굉장히 헷갈릴때가 많더라고요.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한번씩 헷갈리기도 하고요. 이번 글에서는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과 어떤 것이 더 올바른 단어선택인지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했다시피 송진가루 송화가루 모두 소나무에서 나오는 것인데요. 그렇다보니까 더 헷갈리기가 더 쉽습니다. 하지만 한자어를 살펴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를 하고 빠른 접근이 가능한데요.

     

     

    송화가루 송진가루의 각각 한자어를 살펴보자면 송화는 꽃화를 따서 송화라고 부르고 송진은 진액을 뜻하는 나루진이라는 한자를 사용해서 송진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말하는 노란색의 소나무 꽃가루는 진액이 아니라 가루라 송진가루 송화가루 중에서 소나무의 꽃에서 나온 가루를 의미하는 송화가루라고 부르는 것이 옳은 표현 입니다. 사실상 송진가루라고 불리우는 것이 옳지 않은 표현인거죠.

     

     

    송진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진액을 말하는 것이다보니 송진은 가루가 따로 생기지 않습니다. 소나무에서 나오는 가루가 생기는 것은 송화가루인데 이 송화가루를 송홧가루나 송학가루로 부르거나 읽으시는 분들도 꽤 많지만 정확한 단어는 '송화가루'가 맞습니다.

     

     

    사실 같은 소나무이다보니까 말을 할때 한번씩 헷갈리기도하고 송화가루 송진가루 이거였나 저거였나 싶을때도 있는 편인데 이렇게 한자어를 이용을 해서 기억을 하면 쉽더라고요.

     

     

    진액을 의미하는 송'진'과 꽃을 의미하는 송'화'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면 언제든지 송진가루 송화가루가 헷갈릴 일이 거의 없어지다보니 오히려 수월하게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쉽고 명확하게 기억을 오래가져갈 수 있습니다.

     

     

    저도 되게 많이 헷갈렸던 부분중의 하나인데 이렇게 하고부터는 헷갈리지 않아서 수월하게 올바른 단어를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송화가루 송진가루를 자꾸 자주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고 워낙에 비슷하다보니 일시적으로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 어떤 분이던지 여러분께 송화가루 송진가루 올바른 표현에 대한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는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